한국환경자격기술원, 액티브 시니어 위한 환경관리전문가 양성과정 본격 개시
작성일 : 2025년 05월 19일 / 편집인 : 한국환경자격기술원
5월 19일, 한국환경자격기술원이 주관하는 '액티브 시니어 환경관리전문가 양성과정'이
부산 연제구에서 첫 수업과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 과정은 부산시가 주관하고 연제구가 참여하는 '2025년 구·군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노년층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취업 취약계층인 장노년층의 사회 재진입을 돕고,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특히 한국환경자격기술원은 본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이수하고,
시설안전경비사와 환경미화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자격은 환경관리 분야에서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국가공인 민간자격으로,
교육 수료 이후 현장 연계형 취업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환경자격기술원은 이번 과정을 통해 장노년층이 단순 노동이 아닌 전문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환경관리 분야에서 필요한 실질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시니어 세대가 보유한 풍부한 사회 경험과 책임감을 활용해 지역 환경 개선과 시설 관리 분야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크다.
사업 운영 주체인 연제구청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연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노년층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내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노년층 취업의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 내에서 보다 양질의 일자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5월부터 7월까지 본격 운영되며, 사전 교육과 자격시험 준비 과정은 물론 취업 연계까지 포함한 종합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국환경자격기술원과 연제구청은 교육 참여자들에게 1:1 맞춤 상담과 취업 연계를 포함한 밀착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환경자격기술원(교육 총괄 위원 현순안)는 "단순한 교육 제공을 넘어, 수료생들이 실제로 일할 수 있는 현장과 연결해주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장노년층을 포함한 취업 취약계층이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시니어 세대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환경관리의 질적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이 같은 맞춤형 일자리 창출 모델이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