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 ESG 경영과 환경 캠페인 선도 –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나서
작성일 : 2024년 11월 22일 / 편집인 : 한국환경자격기술원
부산의 대표적인 전시컨벤션센터인 벡스코(BEXCO)가 ESG 경영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벡스코는 최근 ESG 경영의 일환으로 다양한 환경 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특히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7일간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INC-5)는
벡스코의 ESG 경영 비전과 맞닿아 있다. 이번 회의는 해양 플라스틱을 포함한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구속력 있는
국제협약을 성안하기 위해 구성된 유엔 산하의 정부 간 협상 기구로, 벡스코는 이를 통해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기회를 맞이했다.
플라스틱 오염 문제에 대한 경각심 고취
벡스코는 이번 회의를 기념하여 야외 광장에 체험형 조형물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 조형물은 플라스틱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벡스코는 이를 통해 시민들의 환경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사이클링 골판지 쓰레기통 교체
또한, 벡스코는 실내 쓰레기통을 업사이클링 골판지 쓰레기통으로 교체했다.
기존의 플라스틱 쓰레기통을 친환경적인 골판지로 만든 쓰레기통으로 교체함으로써, 실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 골판지 쓰레기통은 벡스코의 환경 캠페인과 ESG 실천의 일환으로,
관람객들에게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에 대한 실천적 접근을 제시한다.
BEXCO의 ESG 경영, 전시산업에 새로운 모델 제시
벡스코는 ESG 경영의 체계적인 실행을 위해 자체적인 평가지표와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벡스코가 구축한 ‘BEXCO ESG 평가지표’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세 가지 분야로 나뉘어 있으며,
UN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UNSDGs)를 기반으로 한 항목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평가지표는 벡스코가 매년 ESG 경영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행사 주최자를 위한 ‘ESG 가이드라인’도 개발하여, MICE 산업에서 ESG 실천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벡스코는 이를 통해 행사 계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에서 ESG 요소를 통합하는 실천 사례를 창출하고 있으며,
ESG 경영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ESG 실천을 위한 소통과 교육
벡스코는 ESG 경영의 효과적인 실행을 위해 입주업체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 벡스코는 부대시설 입주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벡스코 특화 ESG-CS교육’을 시행했다.
이 교육은 ESG 경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한편,
참여자들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교육 후 참석자들은 ‘탄소중립 및 일회용품 저감 실천 서약서’에 서명하며, 실생활에서 ESG 원칙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ESG 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
손수득 벡스코 대표이사는 “벡스코는 ESG 경영을 단순히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비롯하여, MICE 산업 특성에 맞는 ESG 경영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벡스코는 앞으로도 ESG 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환경 문제 해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