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INC-5' 개최지로서 환경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작성일 : 2024년 11월 21일 / 편집인 : 한국환경자격기술원




2024년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 부스에서는 '환경'과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시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한국환경자격기술원(이하 환경기술원)이 주최하며, 환경 교육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체험 물품 제작과, 골판지를 이용한 캔버스 제작을 통한 업사이클링 체험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는다.

이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을 위한 실천적 방법을 시민들에게 교육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환경기술원은 이를 통해 사람들에게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보다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번 체험 행사는 단순한 시민 참여의 장을 넘어, 부산이 2024년 하반기 개최될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의 중요한 개최지로서

글로벌 환경 논의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INC-5: 플라스틱 오염 대응을 위한 국제적 협력의 장

'INC-5'는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적 협약을 논의하는 자리로, 전 세계 약 170여 개국에서 2,000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모일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플라스틱 오염을 해소하고,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법적 구속력 있는

국제협약을 성안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로, 부산은 이를 주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한국은 2023년 5월 파리에서 열린 '제2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2)'에서 'INC-5'의 개최국으로 결정되었으며,

이번 회의가 부산에서 열리게 된 것은 대한민국이 환경 분야에서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는 증거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서방7개국 정상회의에서 한국이 플라스틱 오염 대응을 위한국제협약의

마지막 단계인 'INC-5'를 주도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한국의 글로벌 환경 리더십을 강조했다.


부산, 국제 환경 회의의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 강화

부산은 이미 다수의 국제 행사 개최 경험과, 대규모 숙박시설 및 우수한 회의 기반을 갖춘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INC-5'가 부산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 도시가 세계적인 친환경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중요한 기회로 여겨진다.

부산은 이번 회의를 통해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노력을 선도하며, 친환경 기반의 지능형 도시로서의 가능성을 더욱 부각시킬 것이다.

이번 'INC-5' 개최는 단순한 회의에 그치지 않는다. 부산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지속 가능한 환경과 순환 경제 전환을 위한

전 세계적인 협력을 도모하고, 향후 국제 환경 협력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의 환경 참여 의식 제고

한국환경자격기술원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환경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은 시민들에게 자원의 소중함과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이러한 행사들은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부산을 비롯한 전 세계 시민들이 환경 보호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할 것이다.

'INC-5'의 개최와 함께 부산에서 펼쳐지는 환경 체험 행사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실천적으로 배우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행동을 촉구하는 중요한 장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