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에는 남극 주변 해역의 얼음 면적이 지난 3년 동안 연속으로 사상 최저치로 감소했습니다.

이는 남극 주변 해역의 얼음이 매년 더 적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반복적인 얼음 손실이 남대양 지역에서 장기적인 변화를 시사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2024년 2월 20일, 남극 해빙 면적은 총 199만 평방 킬로미터로 기록되었습니다.

이는 1981년부터 2010년까지의 평균치보다 30% 낮은 수치이며, 이는 텍사스 주와 비슷한 크기의 지역에 해당합니다.

NASA와 콜로라도 대학 볼더의 국립 눈 얼음 데이터 센터(NSIDC)의 과학자들은 해빙이 지구의 극지 생태계를 형성하고

지구 기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러한 계절적 및 연간적인 변화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위성의 해빙 관측 데이터를 사용하여 2월 20일의 얼음 범위를 결정합니다.

이를 위해, 위성의 관측을 격자에 투영하고, 각 격자 셀의 최소 15%가 얼음으로 덮인 면적을 합산합니다.

 그리고 1981년부터 2010년까지의 중앙 해빙 범위를 나타내는 노란색 윤곽선을 보여줍니다.

즉, 2024년 2월 20일의 얼음 면적이 사상 최저치로 감소한 것은 지구의 기후와 생태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입니다.